일상생활중에 요리, 열탕소독, 난방등의 과정에서 의외로 쉽게 자주 발생하는 것이 화상이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화상은 피부에 열상화상이다.


화상은 깊이에 따라 1~3도 화상으로 구분하며 그 구분기준은 다음과 같다.



  1도 화상 - 표피만 손상된 상태로 화상부윅가 붉게 변하지만 물집은 생기지 않는다.


             흔히 발견되고 치료시 후유증 없이 치료된다.



  2도 화상 - 표피와 진피 일부의 화상으로 물집이 생기고 붓고 통증이 발생한다.


             가장 쉽게 2도 화상의 증상은 물집이다.



  3도 화상 - 진피의 전층과 피하조직까지 손상된 상태로


             3도 화상을 입은 부분은


             감각이 마비 되거나 주변 조직에서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화상은 인류가 불을 다루면서 부터 일상생활과 함께 했을 것이다.


따라서 그동안 많은 민간 요법( 로션, 된장, 간장, 소주 등 )들이 존재해 왔으나


대부분은 치유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2차 감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큰 경우가 많다.



올바른 열상화상발생시 응급처치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피부에 발생한 열상화상의 제 1 수칙은 차가운 물로 식혀주는 것이다.


 흐르는 수돗물에 10~15 분간 식혀주는 것이 가장 선행 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이때 화상부위 의복은 제거할 수 있으면 좋으나


 피부와 유착되거나 물집의 손상없이 제거가 어려울 경우


 그대로 물에 식혀주어도 무방하다.


 물집은 세균감염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임의로 터뜨리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가능한 빨리 의료기관으로 이동하여 전문인력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