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11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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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복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소수의 특권층이나 중산층 이상의 부유한 계층이


오히려 더 많은 몫의 복지 혜택을 챙겨 왔다는 데 있다.


그리스 복지는 표를 거래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집단이


더 많은 혜택을 누렸던 ‘부패한 복지’였던 셈이다.


이 과정에서 정작 복지 혜택이 가장 필요한 빈곤층은


복지 사각지대에 빠지고 말았다.


게다가 그리스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에 대한 복지 투자는


완전히 외면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기득권이 독점하고 있는 그리스의 왜곡된 복지 체계는


국가차원의 거대한 부패나 다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