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의 필수 코스이면서 막연한 동경을 가지게 하는 몽마르뜨언덕...


지하철에서 언덕입구 까지는 대략 울나라 대학가 골목길 같은 잡화점이 즐비한..^^


여기서 가볍게 후드티와 열쇠고리를 몇개 지르고...^^;;;


언덕입구에 도착하니


흑인들이 패거리를 지어 속칭 팔찌단이라는...것들이 보이더라...


살짝 잡기도 하고 말도 걸지만 깔끔히 무시해 주시고...( 사실 좀 무섭다 )


잡히면~ 실몇가닥 손목에 걸어놓고 돈달라 한다....--~


올라가는길...쬐금 힘들다...땀이 살~~~짝... 올라가는길 좌우로 있는 잔디밭 그림이다...


진짜 낭만이다..


올라가서 보이는 파리의 풍경


파리 자체가 그냥 화보이기에...위에서 보는 풍경도 바로 화보.....


언덕위 골목길에~ 무명화가들과~ 카페들도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힘든 모습이고


추억삼아~ 초상화 하나 그려서 가져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단...시간적인 여유가 좀 있어야 한다.


몽마르뜨언덕을 방문하면서 전혀 고려하지 못했지만 가장 좋았던건


언덕위 사크레쾨르대성당 이다.


건물 자체도 멋있지만 실내도 정말 멋있고 고풍스럽다.


꼭 한번 들러볼만 하다.


내려오는길에는 케이블카 비스무리한 픽트랩을 이용했다. --;;;


올라올때도 이용할껄 그랬나... 팔찌단도 피하고 더 편할것 같기도 하다.



Tip : 팔찌단 - 재수 없으면 눈뜨고 몇유로씩 삥뜯긴다. 

       과감히 아주 강하게 "노" 또는 "농"을 외칠것.

       손목이나 기타 잡혀서 실을 묶을 수 있는 여지를 아예 주지 말것

       근처에 패키지 단체 관광객 있으면 그 틈에 슬쩍 묻어가는 것도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