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 파리

 

파리 샤를 드골 공항 에 도착했다.

 

제법 어두워 져야 하는 시간인데도...21시가 넘도록...훤한...

 

백야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날씨였다.

 

드골공항에서 파리시내까지 지하철을 이용했다...생각처럼 쉽진않더라...여행책자 글쓴이들이 급...미워지더라는...

 

지하철을 타니... 대한민국 만쉐...서울지하철...위대하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

 

냄새도 좀 난다...프랑스 사람들의 체취가 아닌..  ...역구내에서 악취가...

 

화장실도 별루 없고...( 유료 화장실...열받더만....어찌 지하철 역 구내에 있는 화장실이 유료인게야~~~ )

 

지하철두 쬐그만 한고..

 

결정적으로 문이..수동식이더라... 신규 노선은 자동으로 열린다고 하던데

 

승객이 문을 열어야 하는 구조 인지라...적응 못하면...그냥 지나칠 수 있다는..

 

안내방송두....없었던듯...

 

지하철에서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다행히 RER 이라는 광역 전철을 제외한 시내 지하철은 역간 거리가 아주 짧다. 한 두 정거장 잘못내려두..

 

걸어서 갈만하다는....극단적으로 역사에서 다음 역사가 터널을 통해서 보이는 경우도 많다.

 

다행이 호텔이 지하철 역에서 그리 멀지 않아 지하철에서 내린후에는 별루 어렵지 않게 길을 찾을 수 있었다.

 

구글 로드뷰를 통한 이미지 트레이닝이 큰 도움이 되었다.

 

비록 사진이지만 지정된 방향에 익숙한 지형지물이 나오니 안심도 되고 각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방향도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있다.

 

 

  1. 여행책자들 너무 믿지 마시길...
    출판된지 오래된 경우( 불과 6개월 이라도 ) 현지사정과 다를 수 있습니다.

  2. 나침반과 지도 지형지물을 이용한 전통적인 길찾기 및 GPS 구글맵 등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냥 다른 누가 뭐라 해놨더라...어디로 가면 된다더라....이런건...지도상에서 확인 안되면 다....무시하세요..

  3. 여러가지 상황을 가정하여 준비하되 항상 잘못될경우를 염두에 두세요 - 잘되었을때에는 아무런 문제가 안됨